대구수성구환절기보약한의원 교통사고·산재, 야간진료, 일요일 진료

환절기 보약 한의원, 교통사고·산재, 야간진료, 일요일 진료

 

 

남자 한의사, 여자 한의사 두 분이

매일 9시까지 야간진료, 비대면 진료를 운영합니다.

자동차 보험 치료, 교통사고 통증, 후유증, 산재보험, 추나요법을 시행합니다.

 

한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따라

현재 생리통, 안면마비, 중풍 후유증에 대한 첩약 급여가 가능하며

2024년 4월부터는

기능성 소화불량, 알레르기 비염, 요추 추간판 탈출증도 포함됩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큰 폭으로 변하는 기온으로 인해 신체리듬이 쉽게 깨지고

이런 경우 면역력이 쉽게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몸에 쉽게 침투하고 몸의 각 부위에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염증성 병변인 구내염이나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은 후 복통·설사 증상이 지속되어도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잦은 감기 또한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영양과 균형을 이루는 식사를 하고,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늘어나는 활동량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몸은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고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여러 먹거리나 보약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야

환절기 감기나 대상포진 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보약에는 ‘보기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보기약은 단어 그대로 기를 보충해 주는 약입니다.

 

기란, 몸의 에너지입니다.

날 때부터 기가 부족한 사람이 있고,

살아가면서 타고난 기를 과도하게 소비해 부족해진 사람도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건강 체질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관리를 잘못하면

에너지가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보기약은 과로하거나 신경을 너무 많이 쓰거나 병을 앓고 난 뒤

기력이 떨어졌을 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제는 인삼, 홍삼, 황기, 백출, 오미자 등입니다.

 

보기약을 사용하면 신진대사가 좋아져 활력이 생기고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면서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강해지게 됩니다.

당연히 피로감도 크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모두 보기약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또한 환자분에 따라 보기약을 쓰면서 보음제를 함께 처방해야 하는 경우나

몸안의 탁한 기운을 제거해주는 약재가 배합되어야 하는 경우

신경을 안정시켜주거나 상부로 치받은 열을 꺼주어야 하는 약재를 배합하여야 하는 경우 등

환자분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처방이 서로 달라져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무엇이 좋다더라’ 하는 식으로 자신에게 맞을지 안 맞을지도 모르는

건강기능식품을 무분별하게 드시기보다는

한의원에 내원해 진맥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체질과 병증에 맞는 적절한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주변의 말을 듣고 보약이라고 생각해 몸에 좋다며 가리지 않고 먹다가

오히려 약효를 내지 못거나 심한 경우 부작용으로 인해

병을 앓고 있다면 증세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이는 한약이 약효가 있는 만큼 몸의 어떤 부분이 모자라고 넘치는지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약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보약은 몸의 기·혈·음·양 네 가지 중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기·혈·음·양이 충실하도록 도와 자연 회복력을 극대화함으로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약입니다.

 

기가 약하다면 보기약을, 혈이 약하다면 보혈약을,

양이 약하다면 보양약을 음이 부족하다면 보음약을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음이 부족한 사람에게 보양제를 준다거나

양이 부족한 사람에게 보음약만 쓴다면 생각보다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기·혈·음·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환자분에 따라 보음 보기가 동시에 필요하거나

보양 보혈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힘은 달리지 않는데 계절 변화에 따라 안색이 창백하고

자주 어지럽다면 기가 아니라 ‘혈’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몸에 혈액순환이 안 되고 전해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물질이 부족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눈 아래가 검고, 입술이 창백하고,

머리가 무겁고, 손발이 저리며,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당귀·숙지황·용안육·하수오·녹용 등의 보혈약이 도움이 됩니다.

 

기허가 심해지면 양허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날이 풀렸는데도 여전히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탄다면,

소변을 자주 보러 가게 되고 설사를 자주 하며

성욕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면, 양허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양허증에 쓰는 보양약의 재료에는

녹용, 녹각, 음양곽, 산수유, 복분자 두충, 해구신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약은 증세에 따라 자신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다양한 한약재를 배합해 ‘보약 처방’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허와 양허처럼 복합 증세일 때도 그렇습니다.

환절기 춘곤증처럼 무력증이 심하고 소화가 잘 안될 때는

기허와 양허에 따른 것으로 보고 보기약과 보양약을 함께 배합해 합니다.

 

한편 보약을 먹을 때는 함께 먹는 약이나 음식이 있다면

주의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약재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원장님의 지시를 따라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확인을 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보약은 간에 나쁘다는 말도 속설에 불과합니다.

양약에도 간을 치료하는 약이 있고 간에 독성이 있는 약이 있듯

한약에도 간을 치료하는 약이 있고 간에 독성이 있는 약이 있을 뿐입니다.

 

한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분들이 오히려 한약에 대해 근거 없는 말들로

환자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함으로

환자분들이 치료 기회를 놓치도록 만드는 경우들을 접하다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클 때가 많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오히려

간 기능이 떨어지고 간 수치가 올라간 분, 간염이나 간경화 환자분들에게까지도

간해독 기능을 살려주는 한약을 처방해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편 보약보다는 사기을 제거해주는 약을 처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경우도 있는데

무조건 몸에 좋다더라는 정보만 믿고 보약성 약재를 개인적으로 집에서 달여드시다가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약은 몸의 기를 보존하고 강하게 하는 구실을 하는데,

병이 한창 진행될 때 잘못 보약을 먹으면 외부의 사기를 더욱 강하게 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병인을 한열, 허실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으며

나쁜 기운 즉 사기가 성해져 있을 때에는 보약을 드시기보다는

이를 제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약이 처방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환자의 병증이 복잡하여

부정거사(기운을 돋우는 것을 주로 나쁜 기운을 제거하는 것을 보조적으로 하는 치료법)

혹은 공보겸시(보함과 동시에 나쁜 기운을 제거하는 것)

거사부정(나쁜 기운을 없애는 것이 위주가 되지만 보법을 보조적으로 더해 정기를 돋우는 것) 등

다양한 변증을 통해 치료법을 달리 적용해야 합니다.

 

이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이지만

각종 유의 사항이 있는 만큼, 보약을 처방받고 복용할 때에는

한의사와 상의한 뒤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자연 회복력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어떤 질환이라도 스스로 병을 이겨낼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자연 회복력과 면역력이 강해지면

미세혈관까지 맑은 혈액을 통해 산소, 영양을 보내고

조직에 쌓인 독소들을 제거할 수 있으며

조직세포 재생력이 회복되고

새 몸과 새 기운을 찾은 듯 스스로 회복하는 힘이 생깁니다.

 

한의학박사 신창호 원장과 원은주 원장은

단순한 대증치료만이 아닌 조직 재생력을 회복시켜서

난치질환과 자가면역질환, 혈관질환을 치료합니다.

 

평일 매일 9시 야간진료와 비대면 진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진료 및 비대면 진료를 운영합니다.

 

 

새 몸과 새 기운을 찾아드리는 대구 한미르한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