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키 잘 크는 방법 없을까요?
새로운 몸으로, 새로운 기운으로 대구 한미르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은주 원장입니다.
오늘은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자녀의 키 제대로 잘 크는지, 걱정되시죠?
특히 부모 두 사람이 모두 평균 키가 작은 편이라면 더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자녀의 키가 부모의 유전력이 반영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 키 성장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의 키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인이 70% 이상입니다.
성장판이 열려있는 키 성장 골든 타임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장이 달라집니다.
아이의 키 성장에 관련된 얘기는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모두 다 사실일까요?
<운동을 하면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성장판이 자극되고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성장판을 피로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는 살쪄도 괜찮아 크면서 다 키로 가니까>
어느 정도의 체중 증량은 분명 키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어릴 때 비만이 되면, 이차 성징도 빨리 나타나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어
최종적으로 어른이 되었을 때의 키는 또래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성인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지만, 어릴 때는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게 되어
어른이 되어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빨리 자는 것이 키에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밤 10시 ~ 2시 사이에 잠을 자고 있어야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을 보면 성장호르몬은 잠을 자는 시간대 뿐만이 아니라
얼마나 깊이 잠드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수면은 1, 2, 3,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깊은 수면인 4단계 수면에서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하더라도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
키성장이 더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성장판이 닫히면 키 성장이 끝난 건가요?>
성장판이 열려있는 키 성장 골든타임은 평균 10세~12.5세 정도로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성장판은 말단부 부터 차례로 닫히며 사지의 성장판이 닫힌 이후라면
다리뼈의 길이는 더 이상 자라지 않지만,
척추나 골반의 성장판은 남아 있어 키성장이 어느정도는 더 이루어 집니다.
간접흡연은 우리 아이 키 성장에 악영향을 줍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간접흡연은 키가 자라는 데 악영향을 미칩니다.
담배의 유해 성분이 공기 중에 있는 아질산과 만나면
‘나이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하는데,
이 물질은 발육이 덜 된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남아의 성장 사례입니다.
어머니께서 6학년이 되면서 아이가 유달리 피곤해하고
매사 의욕이 없으며 무기력해 하셔서 내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창 자라야 할 시기이다 보니
비만 관리와 키 성장도 함께 치료해주시길 원하셨습니다.
아이와 상담을 하고 진맥을 해보니
지나친 육식위주의 식단에 채소나 과일을 전혀 섭취하지 않음으로 인해
키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은 오히려 부족하고
비만도는 높아진 상태였으며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도 높아진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기운을 회복하고 뼈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채우고
수면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인 활력감을 높여주는 한약 처방 및
영양균형을 위한 영양제를 기본으로 처방하였으며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지도를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체형을 살펴보니 팔자 걸음걸이에 골반의 틀어짐 등으로 보아
앞으로 급성장기에 들어서게 되면 척추측만증이 빠르게 진행되며
숨은 키가 생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일주일에 한 번 자세 교정 및 걸음걸이 교정을 위한
키성장 추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치료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료에서 보시는 것처럼
아이는 한 달에 1cm씩 성장해
4달 사이 4cm 성장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비해 한결 덜 피곤해하고 활력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키가 4cm 성장을 하는 동안
체중은 50.0 → 49.3, 체지방률은 19.8→16.4로 줄고
근육량은 37.2→38.4로 늘며 매우 건강한 체질로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에 따라 가만히 두어도 잘 자라는 경우도 많지만
위의 사례처럼 아이가 편식이 심해 영양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 경우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낮고 신경이 예민해진 경우
아토피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나 감기 등으로 인해
잦은 양약을 복용하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키성장이 잘 일어지지 않는 경우 등
자녀를 키우다 보면 생각보다 아이가 병치레가 잦고 잘 자라지 않거나
유전적 영향으로 인해 아이가 작을까 걱정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
키 성장치료를 시키고 싶은 분이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 몸으로 바꿔주듯이
새 기운을 넣어주듯이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한미르 정보 나눔이었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어동 다이어트 비만이 유발하는 질병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 2023.08.16 |
---|---|
대구은행역 다이어트 비만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1) | 2023.08.14 |
대구 수성구 안면홍조 얼굴에 열이 올라와요 (0) | 2023.07.26 |
대구 수성구 여드름 피부에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나요 (0) | 2023.07.24 |
대구 수성구 담적병 소화가 잘 안돼요 (0) | 2023.07.22 |